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3일까지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아임유 ELS 4623회'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3년 만기에 6개월마다의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85% 이상이면 연 8.2%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세 기초자산 가운데 하나라도 기준가의 6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24.6%(연 8.2%)의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금융상품 선택시 수익성은 물론 환금성과 유동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만큼 1차 조기상환 조건이 85%인 이번 상품은 기존 스텝다운형 상품(90~98%)에 비해 투자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B 2종을 포함한 총 12종의 파생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