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분기 최대 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다.

9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900원(3.14%) 오른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장중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상승폭이 커졌다.

강원랜드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733억원, 영업이익 1376억 원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9.1%, 16.3%씩 증가한 금액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다.

카지노 매출이 10% 넘게 증가한 데다 판매관리비가 23% 감소하면서 이익도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