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의 온라인 골프전문 쇼핑몰 '골핑'은 사이트를 개편해 지난달 17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골핑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객의 쇼핑 편의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추천 정보를 제공해 고객서비스 증대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3가지 전문관을 만들었다.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퍼터, 풀세트까지 골프 클럽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전문클럽관'과 캐디백 골프모자 골프장갑 골프볼 등 라운딩을 위한 용품으로 구성된 '골프용품관', 중저가 상품부터 유명 브랜드 상품까지 패션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한 '골프웨어 전문관' 등이다.

또 인기 있는 제품들을 볼 수 있는 '골핑 판매 베스트 100' 코너와 각 브랜드별 '브랜드샵'을 구성해 선호 브랜드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었다. 세분화된 검색엔진을 추가해 검색창을 통해 관련 상품을 쉽게 조회할 수 있게도 했다.

이와 함께 골핑 이용자의 성별과 연령, 실력별 구매 패턴을 분석해 추천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팅샵도 있다. 자신과 비슷한 실력의 골퍼들이 주로 구매하는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다.

골핑은 개편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전상품을 10~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골핑(www.golp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