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소폭 상승한 9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엇갈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팔자'와 기관의 '사자'가 맞서며 장중 보합권을 유지하다 막판 상승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나흘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총 전날보다 0.21%포인트 올랐지만, 참가자들 가운데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선두 자리 다툼이 치열하다.

전날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에게 1위 자리를 역전당했던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이 이날은 다시 1.46%포인트 수익률을 만회하며 누적수익률 27.26%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김 대리도 0.22%포인트 수익률을 올렸으며, 누적수익률은 25.81%다.

3위인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는 이날 0.85%포인트 수익을 내며 누적 23.81% 수익률로 뒤를 쫓고 있다.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은 하루 동안 2.82%포인트 성과를 개선시키며 이날 가장 큰 활약을 보였다.

도레이케미칼, 아비코전자, 기가레인, 토비스, SKC 솔믹스, 아프리카TV, 동국S&C 등 모든 보유종목이 상승하며 쾌거를 이뤘다.

누적 수익률은 13.70%로 4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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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