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외환위기 후 첫 매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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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1분기 영업이익 32% 줄어
![롯데쇼핑, 외환위기 후 첫 매출 감소](https://img.hankyung.com/photo/201405/AA.8653441.1.jpg)
롯데쇼핑은 1분기 영업이익이 3182억원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7.8%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7858억원, 순이익은 12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35.6% 줄었다. 해외할인점 손실이 늘어난 데다 롯데카드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카드재발급 등 비용 부담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BS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10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8552억원과 1349억원으로 각각 5.9%, 6.2% 증가했다.
풍산은 1분기 영업이익이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1% 감소했다. 매출은 685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줄었고 순이익은 156억원으로 7.9% 감소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