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https://img.hankyung.com/photo/201405/01.8653962.1.jpg)
9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영화 ‘인간중독’의 주역 배우 송승헌과 온주완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연인에게 했던 오글거리는 말을 해본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온주완은 “여자친구가 어딜 가든 그 친구를 데려다주고 한 시간을 기다렸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온주완은 “어디를 가든 그렇게 정성스레 데려다 주고 기다려줬었는데 2년이 지나고 나니 여자친구가 ‘너는 왜 아무것도 안 하고 나만 기다려?’라고 하더라. 그때 그게 아니란 걸 알았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자 송승헌은 “그럼 기다리는 동안에 뜨개질이라도 하지 그랬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석천이 온주완에게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마녀사냥' 온주완 고백에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온주완, 불쌍하네" "마녀사냥 온주완, 저런 자상한 남친을.." "마녀사냥 온주완, 연애 진짜 많이 해본듯" "마녀사냥 온주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