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한무

한무가 박명수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의 10년을 이끌 리더를 선출하는 선거에 앞서 선거운동에 나선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는 “MBC 성골이자 정신적 지주를 만나뵙겠다”라며 한무를 찾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한무에게 “10년을 이끌어갈 차기 지도자 후보로 나왔다”며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한무는 “부탁이 있어서 왔구나”라면서 “네가 유일하게 MBC 출신 아니냐. 네가 돼야한다고 주위에 얘기하겠다”라고 악속했다.

또, 한무는 “너 돈도 잘 안 쓰는데 빵 값은 내가 낸다. 네가 사면 선거법으로 걸린다”라며 센스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의 멤버들은 각각 이색적인 선거 홍보에 돌입해 시선을 모았다.

'무한도전' 한무 박명수 지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한무, 빵 터졌네" "무한도전 한무, 대박이네" "무한도전 한무, 박명수 지지 진짜 웃겼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