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입대
박기웅 입대
배우 박기웅이 입대 전 소감을 밝혔다.

박기웅은 1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와 인터뷰에서 "제가 서른이라는 많은 나이에 입대하게 됐다. 저는 괜찮은데 함께 생활할 동기들이 제가 나이 많은 형이라 어색해 할까 봐 염려된다"고 배려심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잠을 설쳤다. 긴장 되고 설레더라"며 "입대 후 2편의 영화가 개봉된다.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팬들을 향한 인사를 남겼다.

박기웅은 8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대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의무경찰로 21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박기웅 입대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기웅 입대, 머리 짧아도 잘생겼다" "박기웅 입대, 얼굴도 마음도 훈훈" "박기웅 입대, 몸 건강히 돌아오세요" "박기웅 입대, 기다릴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