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개막하는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회에서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2일 경기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다.

대표팀은 이날부터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전지훈련을 떠날 때까지 파주에서 훈련한다.

23명의 선수 가운데 12일 파주에 모이는 선수는 9명이다. 골키퍼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이범영(부산)을 비롯해 박주영(왓퍼드) 기성용(선덜랜드) 이청용(볼턴) 이근호(상주) 김신욱 이용(이상 울산) 등 필드 플레이어 6명이 1차 소집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