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골퍼 애덤 스콧 비밀리에 결혼
골프 세계랭킹 2위로 스포츠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 중 하나로 꼽히는 호주 골퍼 애덤 스콧(33·사진)이 지난달 17일 바하마에서 오랜 여자친구인 마리 코자르(32)와 비밀리에 결혼했다.

스웨덴 출신의 건축가로 알려진 코자르는 2000년대 중반부터 스콧과 사귀어왔으며 한때 헤어졌다가 지난해 스콧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기 직전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은 테니스 스타인 아나 이바노비치와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