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반전세 아파트' 보증금 1년새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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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수도권의 보증부 월세 아파트 보증금이 1년 새 평균 61% 상승했다. 서울이 평균 71%로 가장 많이올랐고, 경기와 인천도 각각57%, 44%씩 급등했다. 반면 매달 내는 월세는 수도권 평균상승률은10%로 보증금보다는낮았다. 임차인들이 월세보다는 보증금이 많은 아파트를 선택하면서 거래된 아파트의 보증금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임대전문 정보회사 렌트라이프(www.rentlife.co.kr)가지난해1분기와 올해1분기에 전세와 월세거래가 모두 있었던 아파트 3757건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의 전세가격은 평균 14% 상승했지만 보증부월세의 보증금은 두 배 이상 올랐다. 전세가격 대비 월세 보증금의 비중도 2013년에는 평균 33.4%에서 2014년에는 37%로 늘었다.
면적과 지역별로는 차이가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소형 아파트일수록 보증금 상승률이 낮은 반면 월세가 많이 올랐다. 경기도는 면적이 클수록 보증금과 월세가 동반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서울은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85㎡이하)의 보증금이 61% 상승하고 월세는 12.1% 올랐다. 85㎡ 초과 아파트는 보증금이 147% 상승한 반면 월세는 5.4% 상승하는 데 그쳤다. 경기도는 중소형 아파트의 보증금이 53%, 월세는 9.5% 올랐다. 대형 아파트는 보증금 88.7%, 월세 13.5%를 나타내면적이 클수록 보증금과 월세도 더 많이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북·광진·서초·용산·종로구의 보증금이 작년 1분기보다 두 배(100%) 이상올랐다.
올해1분기 거래된 보증부 월세 아파트의 평균 보증금은 서울 1억3844만원, 월세는 73만원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보증금 6472만원에 월세 56만원, 인천은 3439만원에 월세 54만원으로 나타났다.
임대전문 정보회사 렌트라이프(www.rentlife.co.kr)가지난해1분기와 올해1분기에 전세와 월세거래가 모두 있었던 아파트 3757건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의 전세가격은 평균 14% 상승했지만 보증부월세의 보증금은 두 배 이상 올랐다. 전세가격 대비 월세 보증금의 비중도 2013년에는 평균 33.4%에서 2014년에는 37%로 늘었다.
면적과 지역별로는 차이가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소형 아파트일수록 보증금 상승률이 낮은 반면 월세가 많이 올랐다. 경기도는 면적이 클수록 보증금과 월세가 동반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서울은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85㎡이하)의 보증금이 61% 상승하고 월세는 12.1% 올랐다. 85㎡ 초과 아파트는 보증금이 147% 상승한 반면 월세는 5.4% 상승하는 데 그쳤다. 경기도는 중소형 아파트의 보증금이 53%, 월세는 9.5% 올랐다. 대형 아파트는 보증금 88.7%, 월세 13.5%를 나타내면적이 클수록 보증금과 월세도 더 많이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북·광진·서초·용산·종로구의 보증금이 작년 1분기보다 두 배(100%) 이상올랐다.
올해1분기 거래된 보증부 월세 아파트의 평균 보증금은 서울 1억3844만원, 월세는 73만원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보증금 6472만원에 월세 56만원, 인천은 3439만원에 월세 54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