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건설·의약 턴어라운드…주가 회복 기대"-교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보증권은 12일 이수화학에 대해 건설과 의약 부문에서의 빠른 턴어라운드로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500원을 유지했다.
손영주 연구원은 "1분기 이수화학 연결 매출은 4901억 원, 영업이익은 75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석유화학은 업황 회복 지연으로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건설은 흑자 전환, 의약은 전분기 수준 영업이익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수화학 주력제품인 알킬벤젠의 시황 정체는 지속 중이나 국내 석유화학 업종 부진을 감안할 때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100% 자회사인 이수건설 실적 부진과 이수앱지스 턴어라운드 지연에 따른 연결 순이익 적자 지속으로 현재 주가 상승 탄력은 약화됐다는 설명.
손 연구원은 "2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라 알칼벤젠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건설과 의약 역시 턴어라운드 가시화가 예상돼 주가 상승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순자산비율(PBR) 0.53배 저평가를 탈피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손영주 연구원은 "1분기 이수화학 연결 매출은 4901억 원, 영업이익은 75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석유화학은 업황 회복 지연으로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건설은 흑자 전환, 의약은 전분기 수준 영업이익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수화학 주력제품인 알킬벤젠의 시황 정체는 지속 중이나 국내 석유화학 업종 부진을 감안할 때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100% 자회사인 이수건설 실적 부진과 이수앱지스 턴어라운드 지연에 따른 연결 순이익 적자 지속으로 현재 주가 상승 탄력은 약화됐다는 설명.
손 연구원은 "2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라 알칼벤젠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건설과 의약 역시 턴어라운드 가시화가 예상돼 주가 상승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가순자산비율(PBR) 0.53배 저평가를 탈피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