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조선해양, 약세…실적부진에 목표가도 줄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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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실적 약화에 따른 우려로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24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익보다 800원(2.73%) 떨어진 2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일 장 마감 후 1분기 매출이 4조6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06억원으로 19.8% 늘었다.
이는 시장 추정치를 밑돈 것이다. 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대우조선해양에 대 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도 줄줄이 하향조정됐다.
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다른 대형조선소와 달리 대규모 충당금이 없었고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2014년 영업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며 주가 회복 폭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과 동양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의 증권사들은 일제히 대우조선해양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2일 오전 9시24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익보다 800원(2.73%) 떨어진 2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일 장 마감 후 1분기 매출이 4조6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06억원으로 19.8% 늘었다.
이는 시장 추정치를 밑돈 것이다. 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대우조선해양에 대 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도 줄줄이 하향조정됐다.
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다른 대형조선소와 달리 대규모 충당금이 없었고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2014년 영업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며 주가 회복 폭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과 동양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의 증권사들은 일제히 대우조선해양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