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안철수 만나 '어게인 2011'…"작고 돈 안드는 선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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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박원순 현 시장이 12일 상대인 새누리당 후보를 향해 ‘조용하고 돈 안 드는 선거’를 하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지금 애도 분위기에 맞게 작고 조용하고 돈 안 드는 선거를 치르자”고 말했다. 박 시장은 기자회견 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 박 시장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직을 자신에게 양보한 안 대표와 야권 단일후보 경선 당시 경쟁 상대였던 박 원내대표와의 인연을 떠올리기도 했다.
박 시장은 “(선거 승리의) 주역이 다 계시다”면서 ‘어게인 2011’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지금 애도 분위기에 맞게 작고 조용하고 돈 안 드는 선거를 치르자”고 말했다. 박 시장은 기자회견 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 박 시장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직을 자신에게 양보한 안 대표와 야권 단일후보 경선 당시 경쟁 상대였던 박 원내대표와의 인연을 떠올리기도 했다.
박 시장은 “(선거 승리의) 주역이 다 계시다”면서 ‘어게인 2011’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