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기업 절반 "3년내 수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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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설문
내수 중소기업 열 곳 중 다섯 곳은 3년 내 수출에 나설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이어 발굴 등 해외시장 정보 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내수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수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자사 제품에 대한 수출 추진 계획이 있으며, 이 중 70.4%는 ‘1년 이내’에, 14.8%는 ‘2~3년 이내’에 수출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수출을 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는 ‘자금 등 경영여건상 수출 여력이 부족해서’(36%)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해외시장 대비 자사제품의 낮은 경쟁력’(14.9%), ‘해외시장의 높은 진입장벽’(13.1%) 등이 뒤를 이었다. 수출 추진 제품으로는 △전기·전자제품’(17.8%) △기계류(17.2%) △철강금속제품(10.7%) △콘텐츠(10.7%) △화학공업제품(9.5%) 등이 많았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4월28일부터 5월2일까지 내수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수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자사 제품에 대한 수출 추진 계획이 있으며, 이 중 70.4%는 ‘1년 이내’에, 14.8%는 ‘2~3년 이내’에 수출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수출을 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는 ‘자금 등 경영여건상 수출 여력이 부족해서’(36%)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해외시장 대비 자사제품의 낮은 경쟁력’(14.9%), ‘해외시장의 높은 진입장벽’(13.1%) 등이 뒤를 이었다. 수출 추진 제품으로는 △전기·전자제품’(17.8%) △기계류(17.2%) △철강금속제품(10.7%) △콘텐츠(10.7%) △화학공업제품(9.5%) 등이 많았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