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카지노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분 현재 GKL은 전날보다 850원(1.97%) 오른 4만4100원을 기록중이다.

파라다이스도 1.90% 상승하고 있고, 강원랜드는 0.70% 오름세다.

카지노주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대부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GKL은 영업이익 471억원으로 시장 평균 추정치를 40억원 가까이 웃돌았다. 같은 날 발표된 파라다이스의 1분기 실적도 예상에 부합했다.

강원랜드 역시 지난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733억원, 영업이익 1376억원을 올렸다. 이는 분기 최대 실적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