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차세대 기초학문 연구자에 2천만원씩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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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구 기자 ] 서울대가 박사과정 재학생 또는 박사학위논문 준비 수료생 가운데 기초학문 분야 ‘학문후속세대’를 선발해 1인당 20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울대는 13일 박사과정 재학생 26명과 박사학위논문 준비 수료생 32명 등 총 58명을 학문후속세대로 선정, 이날 학내 호암교수회관에서 선정증서 수여식을 갖는다. 박사과정 재학생에게는 연간 2000만 원, 수료생에게는 2400만 원 내외가 각각 지급된다.
서울대는 법인화 후에도 기초학문 분야 지원·육성이란 국립대 본연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학문후속세대를 선발하고 있다. 학문후속세대는 학문 분야의 적합성과 학업계획서, 논문계획서, 지금까지의 연구성과 등을 평가해 뽑는다.
기초학문 분야 ‘될 성 부른 떡잎’을 적극 지원해 자긍심을 갖고 연구에 전념케 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오연천 서울대 총장이 참석해 학문후속세대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서울대는 13일 박사과정 재학생 26명과 박사학위논문 준비 수료생 32명 등 총 58명을 학문후속세대로 선정, 이날 학내 호암교수회관에서 선정증서 수여식을 갖는다. 박사과정 재학생에게는 연간 2000만 원, 수료생에게는 2400만 원 내외가 각각 지급된다.
서울대는 법인화 후에도 기초학문 분야 지원·육성이란 국립대 본연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학문후속세대를 선발하고 있다. 학문후속세대는 학문 분야의 적합성과 학업계획서, 논문계획서, 지금까지의 연구성과 등을 평가해 뽑는다.
기초학문 분야 ‘될 성 부른 떡잎’을 적극 지원해 자긍심을 갖고 연구에 전념케 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오연천 서울대 총장이 참석해 학문후속세대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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