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1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 결과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연금 콜센터는 2000년 10월 공공기관 최초로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한 이래 올해로 1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005년 이후 10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공공부문 40개 기관 중 최고득점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조사대상 37개 산업, 228개 기업 콜센터 중 최고득점인 97점(평균 89.6점)을 받았다.

국민연금은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에 5개 콜센터를 두고 있으며 단일화된 번호(국번없이 1355)로 전국 어느 곳에서 전화를 해도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국민연금 콜센터의 총 상담건수는 약 511만건으로 월 평균 42만건, 하루 평균 2만건에 달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