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정이 전양자를 구원파로 안내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전양자는 1977년 구원파에 들어갔다. 1973년 모 방송국 PD와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했던 전양자는 이후 동료 배우 윤소정의 전도로 구원파 신도가 됐다.
윤소정은 이날 방송에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양자를 구원파로 전도했냐는 질문에 "맞다. 꾸준히 함께 연기를 했고 아버지가 배우를 해서 친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양자가 (금수원)대표가 된 건 몰랐다. 나도 지금 TV보고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윤소정 전양자 구원파 전도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소정 전양자 구원파 전도, 연예계 또 누굴까?", "윤소정, 전양자 구원파 전도 공개 용기가 놀랍다", ""윤소정, 전양자 구원파 전도 공개 했네. 구원파 실체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