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00여개 자체 브랜드(PB) 생필품을 ‘1+1’으로 판매하는 ‘PB 위크’ 행사를 15~28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올 들어 PB 생필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4월까지 화장지, 섬유유연제 등 PB 생필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신장세를 기록했다. 물티슈 70.5%, 두루마리 휴지 63.3%, 건전지 33%, 여성 생리대는 24.2% 늘었다. 이 밖에 제습제 17%, 청소용 세제 12.5%, 섬유유연제 11.1%, 섬유탈취제는 10%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PB 컵밥도 새롭게 선보인다. 카레, 비빔 고추장, 매콤 짬뽕, 가쓰오 컵밥 등 4종류며, 시중가 대비 20%가량 저렴한 1950원에 판매한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