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가 중국에 조미식품 제조공장을 짓고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13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조미식품 제조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동원그룹은 위해식품유한공사라는 별도 법인을 세워 이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과 중국 정부 관계자 및 주요 거래처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공장은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3월부터 1000만달러를 투자해 지은 것으로 소스, 드레싱, 시즈닝 등 조미식품을 생산한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