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골퍼' 로 가는 길] 파5홀에서 버디 잡기…파5홀 두번째 샷도 정교하게 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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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5홀에서 장타자만이 버디를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투어 내에서 드라이버샷 거리로 150위권을 전전하는 잭 존슨(미국)은 2007년 마스터스 챔피언에 올랐다. 잭 존슨은 “난 당시 오거스타내셔널GC 파5홀에서 한 번도 ‘2온’을 하지 않았지만 16차례의 파5홀 플레이에서 11개의 버디를 잡았다”며 “‘2온’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버디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잭 존슨이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소개한 파5홀 버디 잡는 요령이다.
(1)거리보다 정확성을 선택한다=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드라이버를 선택하면 한 단계 높은 파워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파5홀에서 그걸 입증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최대한 안전한 샷을 구사해야 한다.
(2)두 번째 샷을 할 때 방심은 금물=파5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할 때 거리가 많이 남다 보니 대부분 구체적인 거리를 노리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치곤 한다. 하지만 이때에도 정교한 샷을 하듯이 임해야 한다. 페어웨이에서 가장 평평한 곳으로 볼을 보내야 한다. 이 두 번째 샷이 그날의 가장 중요한 샷이라고 생각하라.
(3)그린 공략은 낮은 탄도로=그린을 향해 치는 어프로치샷은 낮게 할수록 적중률이 높아진다. 볼의 위치를 평소보다 뒤에 놓아 클럽 페이스의 로프트를 낮추거나 한 단계 긴 클럽을 택해 3~5㎝ 내려잡고 3/4 스윙처럼 스윙한다.
(4)홀을 지나가도록 퍼팅하라=버디를 하려면 퍼팅을 홀에 가까이 붙여 파만 잡자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홀을 지나쳐서 굴러갈 정도의 스피드에 집중한다. 휘어지는 퍼팅이라면 볼이 홀의 위쪽 가장자리에서 떨어질 만한 스피드가 이상적이다.
최만수 기자 bepop@hankyung.com
(1)거리보다 정확성을 선택한다=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드라이버를 선택하면 한 단계 높은 파워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파5홀에서 그걸 입증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최대한 안전한 샷을 구사해야 한다.
(2)두 번째 샷을 할 때 방심은 금물=파5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할 때 거리가 많이 남다 보니 대부분 구체적인 거리를 노리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치곤 한다. 하지만 이때에도 정교한 샷을 하듯이 임해야 한다. 페어웨이에서 가장 평평한 곳으로 볼을 보내야 한다. 이 두 번째 샷이 그날의 가장 중요한 샷이라고 생각하라.
(3)그린 공략은 낮은 탄도로=그린을 향해 치는 어프로치샷은 낮게 할수록 적중률이 높아진다. 볼의 위치를 평소보다 뒤에 놓아 클럽 페이스의 로프트를 낮추거나 한 단계 긴 클럽을 택해 3~5㎝ 내려잡고 3/4 스윙처럼 스윙한다.
(4)홀을 지나가도록 퍼팅하라=버디를 하려면 퍼팅을 홀에 가까이 붙여 파만 잡자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홀을 지나쳐서 굴러갈 정도의 스피드에 집중한다. 휘어지는 퍼팅이라면 볼이 홀의 위쪽 가장자리에서 떨어질 만한 스피드가 이상적이다.
최만수 기자 be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