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5년만에 다시 하나로 묶이는 `통합 산업은행`이 내년 1월에 공식 출범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15일) 합병위원회와 통합추진단 등을 통해 산은과 정금공의 원활한 합병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합병위원회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필두로 산은과 산은지주, 정금공 등 3개 기관의 위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됩니다.



위원회는 기관간 이견 조정과 합병계약서와 정관 작성, 합병절차·등기 등 전반적인 통합 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통합추진단은 산은과 산은지주의 인력으로 실무작업팀을 구성해 합병위원회의 업무를 지원합니다.



금융위는 정금공의 주요기능을 통합 산은의 별도 독립본부로 하고 부행장급 임원을 별도로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1월에 정금공의 대외 정책금융업무를 수출입은행으로 이관하고 정금공 대외채권자에 대한 보호조치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금융위는 선박금융을 담당할 해양금융종합센터에 대한 운영방안을 확립한 뒤 오는 9월부터 업무가 시작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해운보증기구 설립을 올해안까지 마무리하고 관계부처·기관간 협의를 통해 5천5백억원에 달하는 재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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