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강세를 보였던 국내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15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소폭 부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2010선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스타워즈 참가자들 간에 희비가 엇갈리며 전체 수익률은 0.21%포인트 떨어졌다.

3위인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가 이날 0.95%포인트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다. 배 대리의 누적수익률은 27.21%다.

그는 이날 보유중이던 키이스트 4700여주 전량을 처분해 180여만원의 수익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웅진에너지를 신규매수해 보유중이다.

배 대리는 "태양광 업황에 대한 기대감으로 OCI를 보유중인데 주가의 변동폭이 크지 않아 더 변동성이 높은 웅진에너지를 추가 매수했다"며 "단기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1~3위의 선두권 참가자들 간의 격차는 더욱 좁혀졌다.

현재 1위인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는 수익률이 0.38%포인트 떨어져 누적수익률이 31.00%였고, 2위인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은 0.29%포인트 수익률을 올려 누적으로 30.07%를 기록중이다.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0.77%포인트),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0.65%포인트)도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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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