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증권사, 1분기 순이익 '흑자전환' 한숨 돌렸지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리 안정…채권운용 이익 늘어
    실적개선 추세 이어질지 관심
    불황에 시달리는 증권사들이 올 1분기엔 이익을 내며 한숨을 돌렸다.

    금융감독원은 61개 증권사의 지난 1분기(1~3월) 순이익이 총 35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직전 분기(2013년 9~12월) 282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 같은 실적은 금리안정으로 채권운용부문 이익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1분기 증권사의 채권 관련 이익은 3431억원 증가했다. 주식 및 파생상품 관련 이익은 1581억원 감소해 전체 자기매매 이익은 전분기 대비 185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희망퇴직 지점축소 등 구조조정으로 판매관리비가 줄어든 점도 수익 개선에 한몫 했다. 3개월간 97개 지점, 1095명을 감축해 업계 전체 판매관리비가 1470억원 줄었다. 주식거래대금도 증가, 수탁수수료 수익이 364억원 늘어났다. 61개 증권사 중 흑자 증권사는 48개로 전분기 대비 15개 증가했다. 적자회사는 16개 감소했다.

    KDB대우증권이 순이익 459억원으로 가장 큰 이익을 거뒀다. 삼성증권은44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신한금융투자와 메리츠종금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이 각각 200억~300억원대의 순이익을 올렸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5000피' 너무 높다고요? 지레 겁먹어 투자 피하면 기회를 놓칩니다"

      “‘5000피(코스피지수 5000선)’가 부담스럽다고요? 지금은 단기간 ‘물릴’ 걸 걱정해 국내 증시 투자를 피할 때가 아닙니다.” 조완제 삼...

    2. 2

      "월 300만원 군인연금 받는데 어쩌나"…60대 고민 깊어진 이유

      서울에 사는 68세 A씨는 월 300만원가량인 군인연금과 연간 2000만원대 금융소득으로 노후를 보내고 있다. A씨 부부는 요즘 치솟는 물가에 고민이 깊다. 그런 데다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어 금융소득 종합과세...

    3. 3

      '美·日 공조'에 엔화 급등…원화도 동반강세

      미국과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개입할 것이란 시장 전망이 확산하면서 엔화 가치가 급반등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도 역외 선물환 시장에서 1440원대로 급락했다. 최근 원화 가치가 엔화에 강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