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제경제 전문매체 ‘글로벌모니터’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3회 글로벌마켓 공개토크쇼’를 개최한다.

창간 2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 하반기 글로벌 금융시장의 기회와 위험’을 주제로 삼았다. 국제경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하반기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을 전망한다. 주가와 금리, 환율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되고 중국 부동산 거품 붕괴 등 핵심 이슈에 대해서는 토론자간 열띤 공방이 벌어진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요한 전환기를 눈 앞에 둔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위험요소를 파악하는 데 행사의 초점을 맞췄다. 다른 행사와 달리 발표자의 전달식 강연이 아닌 사전 각본 없이 토론자간 집중 대화 방식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토론자로는 이진우 NH농협선물 리서치센터장,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김일구 씨티은행 투자상품부 리서치담당 부장, 안근모 글로벌모니터 편집장, 이공순 글로벌모니터 조사연구실장 등 5명이 참석한다. 행사 참가는 무료며 문의는 02-790-9582.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