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베가 시크릿 노트`의 운영체제(OS)를 킷캣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습니다.

팬택은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기존 모델에 대한 사후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며 지난달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LTE-A’의 킷캣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3분기 내 베가 아이언과 베가 넘버6의 운영체제를 킷캣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최신 운영체제뿐 아니라 ‘앱 절전 옵션’, ‘카메라 듀얼샷 모드’와 같은 신규기능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앱 절전 옵션’은 화면이 꺼져 있을 때 사용자가 선택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통신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시켜 주는 절전 기능입니다.

‘카메라 듀얼샷 모드’는 양방향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생활을 보호해주는 시크릿 기능도 추가됩니다.

지하철, 버스 등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에서 화면을 가릴 수 있는 ‘시크릿 블라인드’를 비롯해 사용자가 숨긴 애플리케이션의 알림을 차단해주는 ‘시크릿 알림’ 기능을 ‘베가 시크릿 노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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