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세월호 유족 대표와 만나 유가족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꼭 한달이 되는 오늘 오후 3시 유족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면담한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가장 중요한 것은 유가족의 의견이라고 생각해 유가족들이 느낀 많은 문제점을 직접 듣고자 만남을 제안했다며 가족을 잃은 슬픔을 위로하고 사고 후속대책과 관련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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