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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간중독' 예매율이 1위를 차지하면서 관객 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간중독'이 지난 15일 전국 관객 10만 763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0만 1393명을 기록했다.

'인간중독'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의 막바지였던 1969년 군관사를 배경으로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 분)이 경우진(온주완 분)의 아내인 종가흔(임지연 분)과 사랑에 빠져 걷잡을 수 없는 치명적인 관계를 맺게 된 이야기로 '방자전'의 김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개봉 전부터 주연 배우들의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임지연의 노출 연기는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8만 7440명의 선택을 받은 '고질라'가 이름을 올렸다. 3위와 4위는 각각 6만 8220명과 5만 8280명의 관객을 동원한 '트랜센던스'와 '표적'이 차지했다. '역린'은 4만 7290명을 불러 모아 5위에 머물렀다.

'인간중독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간중독 1위, 임지연 진짜 예뻐" "인간중독 1위, 임지연 때문에 봐야지" "인간중독 1위, 임지연 기대된다" 인간중독 1위,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간중독' 관객수, '폭발적 인기'의 주인공은…임지연?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