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씬`의 진범이 임방글로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JTBC `크라임 씬`에서는 `이덕만 회장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현무, 박지윤, NS윤지, 홍진호, 헨리, 임방글 변호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투표에서 전현무가 범인으로 지목됐다. 그러나 진범은 전현무가 아닌 바로 임방글이었다.



범인을 찾기 위해 법의학자의 소견에 이어 집 안에 설치됐던 CCTV가 공개됐다. 이후엔 추가 현장 검증 및 일대일 심문이 이뤄졌다.



추리를 끝낸 후 이들은 최종 투표를 했다.



멤버들은 고민 끝에 투표를 마쳤고, 그 결과 박지윤, 헨리, 홍진호는 0표를 받았다. NS윤지는 1표를 받았고, 전현무는 3표를 받아 감옥에 갇혔다.



하지만 박복남 기사 대역 전현무는 진범이 아니었다. 진범은 딸 이보은 역할을 소화했던 임방글이었다.



이보은(임방글)은 금전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사채까지 사용했다. 궁지에 몰린 딸은 아버지를 살인하기로 다짐했다.



결국 그는 의학서적을 통해 신체 급소를 파악하고 살인을 저지른 것.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크라임씬, 전현무가 아니라 임방글이라니 대박", "크라임씬 진짜 재미있다", "크라임씬, 임방글 진짜 상상도 못했네", "크라임씬, 임방글 아니라 전현무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깜짝 놀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크라임 씬`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RPG 추리게임. 미스터리한 살인사건 현장을 배경으로 용의자가 된 6명의 출연자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진짜 범인을 찾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사진=JTBC `크라임씬`)


현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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