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명동성당 '세월호 추모 미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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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명동성당에서 열린 여객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미사에 참석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오늘 미사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고, 사고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박 대통령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도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고, 국민들 또한 그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도했다"면서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이 세월호의 아픔을 극복하고 정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애쓰는 종교계의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봉헌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미사에는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오늘 미사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고, 사고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민 대변인은 이어 "박 대통령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도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고, 국민들 또한 그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도했다"면서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이 세월호의 아픔을 극복하고 정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애쓰는 종교계의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봉헌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미사에는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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