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지방선거 핵심지역서 야당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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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치러진 그리스 지방선거에서 제1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핵심 지역에서 우세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다.
그리스 ANA-MPA 통신은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를 인용해 최대 승부처인 아테네 시장에 급진좌파연합의 가브리일 사켈라리디스 후보가 22%로 사회당(PASOK)이 지지한 기오르고스 카미니스 후보를 1%포인트 앞섰다고 보도했다.
아테네가 포함된 핵심 광역단체인 아티카 주에서도 급진좌파연합 후보인 레나 도우루 전 의원이 29%로 사회당의 이아니스 스구로스 후보(22.5%)를 비교적 큰 차이로 따돌렸다.
2대 도시인 테살로니키는 무소속 이아니스 부타리스 현 시장이 35%로 신민당(ND)이 내세운 스타브로스 칼라파티스 후보(24%)를 앞질렀다.
유럽의회 선거를 1주일 앞둔 이번 선거는 지난 2012년 6월 총선에서 집권한 신민당과 사회당 연정의 긴축정책에 대한 첫 시험대로 여겨진다.
그리스 ANA-MPA 통신은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를 인용해 최대 승부처인 아테네 시장에 급진좌파연합의 가브리일 사켈라리디스 후보가 22%로 사회당(PASOK)이 지지한 기오르고스 카미니스 후보를 1%포인트 앞섰다고 보도했다.
아테네가 포함된 핵심 광역단체인 아티카 주에서도 급진좌파연합 후보인 레나 도우루 전 의원이 29%로 사회당의 이아니스 스구로스 후보(22.5%)를 비교적 큰 차이로 따돌렸다.
2대 도시인 테살로니키는 무소속 이아니스 부타리스 현 시장이 35%로 신민당(ND)이 내세운 스타브로스 칼라파티스 후보(24%)를 앞질렀다.
유럽의회 선거를 1주일 앞둔 이번 선거는 지난 2012년 6월 총선에서 집권한 신민당과 사회당 연정의 긴축정책에 대한 첫 시험대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