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하반기 모바일 D램 수요 호조"-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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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9일 반도체 업종에 대해 "2분기 PC DRAM 고정가격은 업체별로 5~8% 인하된 것으로 파악돼 전분기 수준의 수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선호 업종으로는 SK하이닉스를 꼽았다.
이 증권사 진성혜 연구원은 "5월 하반월 가격은 약 2% 내외 하락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반기 중국 4G 스마트폰 수요의 본격적인 증가를 앞두고 재고 축적 수요가 발생해 모바일 DRAM 수요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진 연구원은 "DRAM 업체들의 모바일 DRAM 생산량 증가로 PC DRAM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5월 낸드(NAND) 가격은 강보합세, 6월에는 계절적 성수기로 인한 수요 증가로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진 연구원은 관측했다.
그는 "스마트폰 수요증가에 대비한 재고 축적과 NAND 업체들의 가격 조절 전략으로 가격은 강보합세를 시현할 전망"이라며 "3분기 애플의 신제품 출시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을 앞둔 수요 증가로 6월에는 가격이 소폭 상승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이 증권사 진성혜 연구원은 "5월 하반월 가격은 약 2% 내외 하락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하반기 중국 4G 스마트폰 수요의 본격적인 증가를 앞두고 재고 축적 수요가 발생해 모바일 DRAM 수요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진 연구원은 "DRAM 업체들의 모바일 DRAM 생산량 증가로 PC DRAM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5월 낸드(NAND) 가격은 강보합세, 6월에는 계절적 성수기로 인한 수요 증가로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진 연구원은 관측했다.
그는 "스마트폰 수요증가에 대비한 재고 축적과 NAND 업체들의 가격 조절 전략으로 가격은 강보합세를 시현할 전망"이라며 "3분기 애플의 신제품 출시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을 앞둔 수요 증가로 6월에는 가격이 소폭 상승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