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이 지속 성장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19일 오전 9시13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1.35%)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4사를 통해 다이어트 제품을 연속 출시하고 있으며 2분기 중 면역력 증진에 좋은 건강 기능성 원료 '웰뮨'을 사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웰뮨은 미국의 면역 건강 전문 바이오 기업 바이오세라가 35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제품으로 내츄럴엔도텍은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제품 및 원료를 공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원료는 남양유업, 코리아나 화장품 등에 공급 중이다.

이어 그는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등 복합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 뿐만 아니라 면역증가 제품, 다이어트 제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로 성장 중"이라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내츄럴엔도텍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2%, 22.0% 증가한 281억원, 8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