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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실업자가 `300만 명`, 3배나 빗나간 정부 통계…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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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발표한 실업자 103만 명과 달리 사실상 실업자가 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서 발표된 실업자는 103만 명이다. 그러나 취업준비자 등 `사실상 실업`에 해당하는 사람은 이 수치의 3.1배인 31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실업률도 11.1%로 급격히 올라간다.





    정부가 실업자 조사에 이용한 표본은 전국의 3만 2천 가구로 조사 당시 구직활동을 했으나 직업을 못 구한 사람만 실업자로 분류하고 있다.





    취업을 아예 포기했거나 취업 준비를 위해 공부하고 있는 사람 등은 공식적으로 실업자에 포함하지 않는 것.





    통계청 분류상 공식 실업자 103만 명 외에 사실상 실업자에는 △주당 36시간 미만 취업자 중 추가 취업 희망자 33만 3천 명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 56만 5천 명 △59세 이하 `쉬었음` 인구 86만 2천 명 △구직단념자 37만 명이 포함된다.





    이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실업률 3.9%에 사실상 실업자를 포함한다면 실업률은 기존보다 껑충 뛰어 11.1%에 이르게 된다.





    최근 고용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정부 발표와는 달리 여전히 취직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에 따라 통계청은 오는 11월에 위와 같은 허점을 해결할 `노동 저활용 지표`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공미숙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노동 저활용 지표를 통해 실업률을 기준별로 4가지로 나눠서 11월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는 관계부처 등과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상 실업자 300만 명이라니..젊은 애들 설 곳이 없구나", "사실상 실업자 300만 명? 103명이랑 너무 많이 차이나는데", "사실상 실업자 300만 명 더 할 수도, 구직활동을 해야만 실업자라니 강남 학원만 가도 취업 준비 때문에 공부하는 사람 천지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경DB)


    채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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