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임대차 관리가 부동산 자산관리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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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있는 한 빌딩의 1층 상가에 공실이 발생했다. 신규 임차인을 모집하던 중 인근에서 영업부진으로 음식점매장을 접고 개업을 하려는 예비 임차인이 나타났다. 하지만 자금 여력이 충분치 않은 임차인은 임대차계약 협상 때 보증금 규모에 부담을 많이 느꼈다. 임차인이 부담해야 할 임대료와 관리비 등을 보증금 규모와 비교하면 임대차 리스크가 높은 편이다. 지역 여건상 적절한 임차인을 구하기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부동산자산관리사는 건물주를 설득하여 ‘제소전 화해 조서’를 작성하는 조건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공실을 해소했다. 제소전 화해는 민사상 당사자 사이에 분쟁이 생겼을 경우 그 분쟁이 소송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송전에 법관 앞에서 화해를 성립시키는 절차를 말한다. 부동산 자산관리사 과정을 이수한 K공인중개사는 “임대차관리 사례 강의시간에 배운 제소전 화해 조서 작성 및 체납 임대료 회수절차를 임대관리 업무에서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자산관리 기법이 중개업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때문에 자산관리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한국경제신문과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기업 글로벌PMC는 ‘한국형 자산관리사(KPM) 16기 과정’ 수강생 30여 명을 모집한다. 오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유지관리, 자산관리실무, 주택임대관리 및 임대마케팅, 재무분석, 간접투자상품 자산관리 등 다양하다. 구체적인 사례를 토대로 수강생이 직접 재무계산기를 활용한 자산관리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총동문회의 정기세미나 참석, 카페활동을 통한 실무정보공유, 부동산관련 다양한 인맥네트워크 확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를 참조하면 된다.
(02)2176-6024, 6015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부동산 자산관리 기법이 중개업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때문에 자산관리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한국경제신문과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기업 글로벌PMC는 ‘한국형 자산관리사(KPM) 16기 과정’ 수강생 30여 명을 모집한다. 오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유지관리, 자산관리실무, 주택임대관리 및 임대마케팅, 재무분석, 간접투자상품 자산관리 등 다양하다. 구체적인 사례를 토대로 수강생이 직접 재무계산기를 활용한 자산관리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총동문회의 정기세미나 참석, 카페활동을 통한 실무정보공유, 부동산관련 다양한 인맥네트워크 확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를 참조하면 된다.
(02)2176-6024, 6015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