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제습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5%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올 들어 일찍부터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습기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제조업체들이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유해물질 제거 기능까지 추가한 제품들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