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스칸 다룬 영화…佛배우 칸에서 '화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자 증세를 피해 지난해 러시아로 귀화한 프랑스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65·사진)가 제67회 칸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소재로 한 영화의 주인공을 맡으면서다.
18일(현지시간) 칸영화제에는 성추문으로 불명예 퇴진한 스트로스칸 전 총재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웰컴 투 뉴욕’이 상영됐다. 이 영화는 컬트영화로 유명한 미국의 아벨 페라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파르디외가 주인공 스트로스칸 역할을 맡았다.
영화 ‘웰컴 투 뉴욕’의 예고편은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상영된 이후 인터넷 블로거들과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서 퍼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성추문 때문에 화제가 되긴 했지만 영화 자체는 경제학자로서, IMF의 수장으로서, 전 장관으로서 스트로스칸의 인생에 초점을 맞췄다”고 평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18일(현지시간) 칸영화제에는 성추문으로 불명예 퇴진한 스트로스칸 전 총재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웰컴 투 뉴욕’이 상영됐다. 이 영화는 컬트영화로 유명한 미국의 아벨 페라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파르디외가 주인공 스트로스칸 역할을 맡았다.
영화 ‘웰컴 투 뉴욕’의 예고편은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상영된 이후 인터넷 블로거들과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서 퍼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성추문 때문에 화제가 되긴 했지만 영화 자체는 경제학자로서, IMF의 수장으로서, 전 장관으로서 스트로스칸의 인생에 초점을 맞췄다”고 평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