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케이가 신제품 매출 본격화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31분 현재 티씨케이는 전날보다 300원(3.26%) 오른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인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씨케이는 지난해 반도체 에칭공정에 사용되는 'Sic Ring'을 개발, 4분기부터 매출이 시작돼 관련 실적이 올해 1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태양광 사업부도 최근 업황개선 기대감이 높아져 주문량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티씨케이의 실적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00억원과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2013년 매출은 351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이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