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문 스타트업 스테이영은 6·4 지방선거 후보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후보’를 내놨다. 우리동네후보는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기본정보와 공약을 보기 좋게 정리해준다. 유권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선거구가 설정되고, 관심사에 따라 다른 선거구 후보도 추가로 등록해 관리할 수 있다.

우리동네후보와 연결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후보 개개인의 근황을 볼 수 있으며 후보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도 열려 있다. 테마 검색 기능으로 후보의 군복무 여부, 전과 유무 등을 필터링할 수도 있다.

강윤모 스테이영 대표는 “정치가 쉽고 재미있게 다가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든 서비스”라고 말했다. 우리동네후보는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