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이수혁, 파이팅 넘치는 대본 인증샷
[최송희 기자] ‘고교처세왕’ 배우들의 파이팅 넘치는 대본 인증샷이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4월25일 상암동 CJ E&M 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의 전 출연진이 함께 한 가운데 첫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고교처세왕’ 제작진은 “‘코믹 오피스 활극’을 표방하는 만큼 재미있고 톡톡 튀는 대사를 연기하는 연기자들 사이에서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대본리딩에 앞서 CJ E&M 드라마사업국 박지영 국장은 “이번 여름을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할 드라마가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끝까지 즐겁고 행복한 촬영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으며 양희승, 조성희 작가는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할 드라마로, 출연진 여러분의 좋은 이력으로 기억되는 드라마로 정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혀 분위기를 달구기도 했다고.

주역들의 대본 인증샷은 앞으로 펼쳐질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미리 짐작케 하기도 했다. 서인국, 이하나는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을 외치고 포즈를 취해 두 남녀 주인공의 케미를 짐작케 하고 있으며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등 네 명이 함께 한 인증샷에서는 이하나와 이열음이 친자매처럼 밀칙한 채 브이를 그리고 있는 모습으로 친자매와 같은 케미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이날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리딩 전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거나 메가폰을 잡은 유제원PD의 코칭을 주의 깊게 듣는 등 때론 진지한 표정으로, 리딩 중에는 쉴없이 쏟아지는 유쾌한 대사로 웃음이 만발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고 해 작품에 임하는 배우들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는 전언.

이날 무려 4시간에 걸쳐 총 4회 분량의 합을 맞췄지만 실제 촬영을 진행하듯 열성을 다한 리딩이 진행됐으며, 리딩이 끝난 후에는 우렁찬 박수와 함성으로 서로를 격려했다고.

철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 ‘고교처세왕’은 처세를 모르는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재미의 포인트. 6월16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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