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산관리사가 새는 공과금 찾아내니 수익률이 '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용두동 소재 건물 소유주인 J씨에게 지난해 10월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가 배달됐다. 1층 고깃집 임차인은 건물주명으로 나온 고지서를 건물주가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이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비주거용 시설물)에 대해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 36조에 근거하여 1990년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시설물을 공동 또는 분할해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답답한 마음에 부동산자산관리사를 찾았다.의뢰 받은 자산관리사는 재산세를 제외한 제세공과금 납부에 대한 사례, 판례 등을 서면 작성해 임차인에게 설명했다. 이후 원인자부담금에 대해 문제 삼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까지 받았다. 또 자산관리사는 자산실사를 통해 해당 건물의 지하층과 5층이 공실로 있던 기간이 있었음에도 부과대상 면적에 포함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것을 알아냈다. 자산관리사는 납부기한 전에 시설물 미사용신고서를 구청에 접수시키고 부과된 교통유발부담금 150만원을 110만원으로 조정,40만원 감면혜택을 받았다.
부동산자산관리사는 부동산 운영과 관리뿐 아니라 행정, 법무 등도 알아야 하는 전문가다. 수익률을 높이고 건물 운영리스크를 낮추는 부동산 자산관리사 교육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경제신문과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기업 글로벌PMC는 ‘한국형 자산관리사(KPM) 16기 과정’ 수강생 30여 명을 모집한다. 오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유지관리, 자산관리실무, 주택임대관리 및 임대마케팅, 재무분석, 간접투자상품 자산관리, 자산관리계획서작성실무 등 다양하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총동문회의 정기세미나 참석, 카페활동을 통한 실무정보공유, 부동산관련 다양한 인맥네트워크 확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를 참조하면 된다.
(02)2176-6024, 6015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답답한 마음에 부동산자산관리사를 찾았다.의뢰 받은 자산관리사는 재산세를 제외한 제세공과금 납부에 대한 사례, 판례 등을 서면 작성해 임차인에게 설명했다. 이후 원인자부담금에 대해 문제 삼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까지 받았다. 또 자산관리사는 자산실사를 통해 해당 건물의 지하층과 5층이 공실로 있던 기간이 있었음에도 부과대상 면적에 포함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것을 알아냈다. 자산관리사는 납부기한 전에 시설물 미사용신고서를 구청에 접수시키고 부과된 교통유발부담금 150만원을 110만원으로 조정,40만원 감면혜택을 받았다.
부동산자산관리사는 부동산 운영과 관리뿐 아니라 행정, 법무 등도 알아야 하는 전문가다. 수익률을 높이고 건물 운영리스크를 낮추는 부동산 자산관리사 교육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경제신문과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기업 글로벌PMC는 ‘한국형 자산관리사(KPM) 16기 과정’ 수강생 30여 명을 모집한다. 오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유지관리, 자산관리실무, 주택임대관리 및 임대마케팅, 재무분석, 간접투자상품 자산관리, 자산관리계획서작성실무 등 다양하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총동문회의 정기세미나 참석, 카페활동을 통한 실무정보공유, 부동산관련 다양한 인맥네트워크 확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를 참조하면 된다.
(02)2176-6024, 6015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