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5월 23일 ‘제9회 유림(裕林)경로효친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장한어버이대상 황관일(73, 대전 동구)씨 ▲경로대상 유길선(58, 대전 서구)씨 ▲효자대상 장려상 황소영(32, 대전 서구)씨 ▲효부대상 장려상 박문자(71)씨?민파리(33, 충남 논산)씨이다.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3월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과 주민들로부터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아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지난 4월~5월간 2개월에 걸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각 수상자의 집에는 유림경로효친대상 수상자임을 표시하는 동판 문패를 별도로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장학재단 주최로 수상자와 장학재단 관계자 및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유림경로효친대상은 계룡장학재단 이인구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아호인 ‘유림(裕林)’을 따서 지난 2006년 제정한 상으로 충·효·예의 실천이 바로고 경로양속을 솔선수범하는 우리 주변의 보통사람이지만 효와 예로써 웃어른을 모시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의 귀감이 되어 살아가시는 분들을 발굴 그들의 빛나는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삶을 본받기 위한 상이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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