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감전 사고, 사진 찍으려던 20대男 결국 '사망'

입력2014.05.23 07:31 수정2014.05.23 07:31

노량진 감전 사고

노량진에서 감전으로 2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저녁 8시 27분경 경부선 노량진역 구내에 정차중인 화물열차 위에 남성이 올라가 전차선에 감전됐다.

이 남성은 사진을 찍기 위해 정차해 있는 화물열차 지붕에 올라갔다가 지나가는 고압선에 닿아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급행 전동 열차 운행이 일시 정지됐지만 9시 22분경부터 정상적으로 운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감전으로 사망한 것이 확인됐고 화재가 폭발사고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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