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제철, 2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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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호실적 전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9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800원(1.15%) 오른 7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오는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웃돌 것"이라며 "가격 스프레드가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되고, 봉형강 판매량 증가로 고정비 감소 효과, 합병 시너지 지속 등으로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1% 증가한 301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봉형강 판매량은 1분기 150만t에서 2분기 180만t으로 20%가량 증가해 고정비 하락 효과가 t당 2만 원가량 발생할 것"이라며 "고정비 하락 효과까지 감안하면 2분기 전기로 부문 마진은 3% 수준으로 예상되며 전분기 대비 400억 원 가량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23일 오전 9시9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날보다 800원(1.15%) 오른 7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오는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웃돌 것"이라며 "가격 스프레드가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되고, 봉형강 판매량 증가로 고정비 감소 효과, 합병 시너지 지속 등으로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1% 증가한 301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봉형강 판매량은 1분기 150만t에서 2분기 180만t으로 20%가량 증가해 고정비 하락 효과가 t당 2만 원가량 발생할 것"이라며 "고정비 하락 효과까지 감안하면 2분기 전기로 부문 마진은 3% 수준으로 예상되며 전분기 대비 400억 원 가량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