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브로드밴드, 상승…"영업익 年 33%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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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향후 2년 간 영업이익이 연평균 33%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회사가 펀더멘탈(기초체력) 대비 저평가 돼 있다며 매수 기회라고 추천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SK브로드밴드 주가는 오후 2시0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0원(2.20%) 오른 3715원을 나타냈다.
이날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결합판매율이 통신업체 중 가장 낮다"며 "앞으로 결합판매를 통한 IPTV 성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과의 결합판매를 통해 올해와 내년 IPTV 가입자수는 전년보다 각각 30%, 13.5% 늘어 274만 명, 31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선IPTV 성장 여력은 더욱 커 3월 기준 가입자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내년에는 400만 명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매출 호조와 IPTV 수익 개선으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순이익은 연평균 33%, 138%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26일 코스닥시장에서 SK브로드밴드 주가는 오후 2시0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0원(2.20%) 오른 3715원을 나타냈다.
이날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결합판매율이 통신업체 중 가장 낮다"며 "앞으로 결합판매를 통한 IPTV 성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과의 결합판매를 통해 올해와 내년 IPTV 가입자수는 전년보다 각각 30%, 13.5% 늘어 274만 명, 31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선IPTV 성장 여력은 더욱 커 3월 기준 가입자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내년에는 400만 명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매출 호조와 IPTV 수익 개선으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순이익은 연평균 33%, 138%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