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8] 새누리 "대통령에 기회 달라"…새정치聯 "국민을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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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6일 박근혜 정부와 여당에 대한 ‘기회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6·4 지방선거 지지를 호소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심판론’을 내세워 수도권에서 이틀째 총력 유세를 벌였다.
서청원 새누리당 공동 선대위원장은 강원 원주에 있는 최흥집 강원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회의에서 “세월호 사건으로 마음이 상했겠지만 한 번 더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김한길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는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와 송내 북부역 환승센터 공사 현장에 들러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로 국민이 피눈물을 흘릴 때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려 하지 않고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주자고 한다”며 “이번 선거는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여당과 국민을 지키겠다는 새정치연합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서청원 새누리당 공동 선대위원장은 강원 원주에 있는 최흥집 강원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회의에서 “세월호 사건으로 마음이 상했겠지만 한 번 더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김한길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는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와 송내 북부역 환승센터 공사 현장에 들러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로 국민이 피눈물을 흘릴 때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려 하지 않고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주자고 한다”며 “이번 선거는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여당과 국민을 지키겠다는 새정치연합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