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다, 시즌 2승…에어버스LPGA 1타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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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코르다(21·미국)가 미국 LPGA투어 에어버스LPGA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코르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골프장(파72·65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2승이자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우승상금은 19만5000달러(약 2억원).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코르다는 후반 9개홀에서 6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하며 역전드라마를 작성했다. 코르다는 1998년 호주오픈테니스대회 챔피언인 체코 출신의 페트르 코르다(46)의 딸로 어머니 레지나 라크르토바도 체코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를 지낸 ‘스포츠 집안’의 일원이다. 미셸 위(25)와 카트리오나 매슈(스코틀랜드), 찰리 헐(영국)이 합계 18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 3위 내 입상하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코르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골프장(파72·65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2승이자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우승상금은 19만5000달러(약 2억원).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코르다는 후반 9개홀에서 6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하며 역전드라마를 작성했다. 코르다는 1998년 호주오픈테니스대회 챔피언인 체코 출신의 페트르 코르다(46)의 딸로 어머니 레지나 라크르토바도 체코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를 지낸 ‘스포츠 집안’의 일원이다. 미셸 위(25)와 카트리오나 매슈(스코틀랜드), 찰리 헐(영국)이 합계 18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 3위 내 입상하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