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자, 33년 만에 무대 컴백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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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자(63)가 돌아왔다. 무려 33년 만의 귀환이다.
강렬한 무대로 세상을 흔들어놓고 갑자기 가요계를 떠났던 그의 표정에는 어서 팬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설렘이 가득했다. 수십 년만의 외출에도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여전했다.
그는 다음 달 초 새 앨범 '잇츠 낫 투 레이트(It's Not Too Late)…몰라주고 말았어'를 발표하고 전국 공연에 돌입한다.
27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추자는 "오랜 세월 저를 한결같이 사랑해주시는 팬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 늦기 전에 무대로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1969년 데뷔한 김추자는 신중현 사단의 대표 가수로 '늦기 전에' '커피 한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70년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강렬한 무대로 세상을 흔들어놓고 갑자기 가요계를 떠났던 그의 표정에는 어서 팬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설렘이 가득했다. 수십 년만의 외출에도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여전했다.
그는 다음 달 초 새 앨범 '잇츠 낫 투 레이트(It's Not Too Late)…몰라주고 말았어'를 발표하고 전국 공연에 돌입한다.
27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추자는 "오랜 세월 저를 한결같이 사랑해주시는 팬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 늦기 전에 무대로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1969년 데뷔한 김추자는 신중현 사단의 대표 가수로 '늦기 전에' '커피 한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70년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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