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日프로듀서 순위 3년 연속 10위권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사진)가 일본 ‘오리콘 연간 히트 랭킹-프로듀서 톱 100’에서 3년 연속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 프로듀서는 일본 대표 음악사이트 오리콘이 발행하는 주간지 ‘오리지널 컨피던스’가 발표하는 이 랭킹에서 2011·2012년 싱글 부문 3위에 이어 2013년 결산 순위에서도 싱글 부문 6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듀서가 2011년과 2012년에 달성한 싱글 부문 3위 기록은 ‘오리콘 연간 히트 랭킹-프로듀서 톱 100’이 발표된 이래 해외 프로듀서 사상 최고 순위다. 2013년 결산 싱글 부문 6위 기록도 한국인으로서는 물론 일본을 제외한 해외 프로듀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그의 프로듀싱 능력과 높은 영향력을 입증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